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의 판매가격, 본사가 통제할 수 없어요①

새끼만화가의 즐거운 경쟁이야기 12화. 대리점 판매 가격을 본사가 통제할 수 없어요 - ① 사장님 안녕하세요! 담백우유 담백우유대리점 '오호! 이게 누구야. 오랜만이구만~!' '어이쿠 짐 이리 주세요!' (마시는 차) 그냥 뭐, 대리점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러 온거에요. 별 어려움은 없다네. 다만, 경기가 나빠서 매출이 좀 떨어진게 문제지... 그래서 말인데, 본사 차원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면 어떨까? 아! 네... 꼭 건의할게요. 담백우유 담백우유 1200\ 그나저나 아까 매장에 들어오다 보니까 진열대에 우유가격이 1200원으로 표기돼 있던데요? 매장에 한번 까볼까요? (남자가 담백우유를 들고있다) '보세요, 이 우유는 1,500원에 팔라고 한 상품이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1,200원에 파시면 어떻게 해요?' '그치만, 요즘 제 가격에는 안 팔리는 걸 어쩌나~!' '안됩니다. 본사에서 정한 가격정책을 따르셔야 해요. 본사에서 제공한 간판을 다셨고, 본사 제품을 파시잖아요.' '어허! 이 친구. 시장경쟁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구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