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 제품, 유산균 및 안전성 기준 충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균수, 균종과 안정성, 표시 적합성에

대해 시험 평가하였습니다.

두구 두구 두구

과연, 내가 먹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모든 기준에 적합할까요?

그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프로바이오틱스 균수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의 대부분이 대표 균 1~2종에 집중되어 있었고

일부 제품은 균수, 주의사항에 대한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평균 균수는

200억 CFU 수준으로 기준을 만족했으나,

대부분 1~2종의 대표 균종에 집중돼 있는데요.

대다수 소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대표 균 1~2종에 편중되어 있어

미량 균종에 대한 최소 함량 기준 및

표시기준 마련이 필요합니다.

둘째,

투입균수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였습니다.

‘재로우 도필러스 이피에스(쿠팡주식회사)’ 제품은

섭취 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3개 제품*은 최종 판매제품에 비해

많은 균수를 표시할 수 있는 제조 시

투입균수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가 실제 섭취하는 균의 양을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3개 제품: 듀오락 온가족 유산균, 유산균의 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9

셋째,

전제품이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이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엔테로코커스 속

균이 포함된 2개 제품은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넷째,

가격은 1일 섭취량 기준 217~1,533원으로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해당 업체에 자율 개선을 권고할 예정인데요,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과 균종에 따른

균수 가이드라인 및 표시기준의 마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더 나은 건강을 위해 구입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