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코로나 19 관련 자동차부품업계 현장방문

3월 19일 목요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충북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하였습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중국공장 생산중단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생산정상화를 위해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제조사가 긴밀히 협업하여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유라코퍼레이션은 중견기업으로서
2015년부터 공정거래협약평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조성욱 위원장은
기업들의 상생협력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는 기업들에게
공정거래협약 평가 가점을
올해부터 바로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태풍, 화재, 방역 등 불가항력으로 인한
납기 지연 시 수급자에게
지체상금을 부여하지 않도록 규정화한
자동차 제조분야의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방문에 참석한 현대자동차는
협력사에 대해 3천억 원의 무이자 경영자금 지원,
7천억 원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욱 위원장은
업계의 자발적 위기극복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